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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만의 여행길.

남자둘이 목적지 없이 그냥 떠나자라고 하고 출발한 이번 여행.
일단 고속도로 부터 타자고 하고 톨게이트 지나는 순간에 어디갈까~ 하며 동해로 직진 했습니다.
동해 어디로 갈까? 라고 아주 잠시 생각 했지만 결국은 가다가 빠지고 싶은 출구로 빠지기로 하고 무작정 달림.
그렇게 2박3일 여행은 시작.
다녀와보니 간 곳은 경포 – 묵호 – 삼척 – 태백 – 동해 – 정동진 – 경포 – 묵호
숙소도 정하지 않고 없으면 노숙하면되지~ 라고 생각 하고 ㅋㅋㅋㅋ …하지만 겨울엔 이거 하지 맙시다. 동태 되는 줄…
(첫끼 먹으로 밤 10시에 도착한 삼척….이곳 식당 절대 비추…바가지가 하늘을 찌르고 밟았음) 뭍~ 첫날 이미지는 좋은 곳은 없었고~)
첫날 너무 떨면서 지내다가 가게된 정동진의 한 포장마차에서
할머님의 대게집 추천을 받아 금진항으로 ~, 풍성한 대게와 함께 ㅋ 팬션을 급 잡았고( 나름 2일차는 럭셔리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주인분들 잘 만나 투숙객 전체와 일행인양 함께 즐기게 되었다.
단체 사진을 찍었으나 우리 카메라가 아녀 내용은 없다. 그게 좀 아쉽…

급 구한 정보들이지만 몇몇 괜찮은 깨알 홍보 ㅋ

대게 = 보통은 어시장을 간다. 내용물 겉보긴 실하나 먹어보면 막상 뭐 없다.
금진항을 가시오~ 금진항을 네비게이션에 찍고 가면 공용화장실이 보일 것이다. 그곳 뒤편에 컨테이너 박스들이 있다 그곳을 가라
가격 크게 차이는 없다 하지만 도매상이다 보니 개인으로 가는 사람들에겐 실한 내용물을 준다.
곰치국 = 묵호항에 위치한 칠**곰치국 추천. 역시 연예인들 수없이 왔다간집이다.

펜션 = 티**펜션 . 경포에 위치.. 주인집 아주머니 성격 무지 하게 좋으심. (우리만 30대 중반. 나머진 20대 중반의 투숙객.)
25명의 서로 다른 고객을 한팀으로 만들어 주시는 재주가 있으시다. 경포대 바다가 가까운 펜션으로 주차장도 넓고 깔끔하다.
가시게되면 “남커플” 추천으로 왔다고 하심됩니다. ㅋㅋ 우리가 그렇게 주인아주머니 폰에 저장되어 있기에 ㅋㅋ

전체 사진 공개는 어렵고 일부 사진만 편집하여 아~ 이런 곳을 보았구나~ 정도의 이미지만 첨부 합니다.
IMG_20160112_091634

계획 없이 다녀온 여행이였지만 최근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힐링 여행임은 분명했습니다.
일출 사진과 동영상은 용량 문제로 본 게시판에 올리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리사이즈해서 함께 나눠 드리겠습니다.
생생한 바다 소리와 일출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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