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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지

 

안녕하세요 베트남 여행 선발조 (김지영,선산욱,안수현)의 일지를 시작합니다.

처음 공항에 내렸을 때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 다녀서 놀랐고

오토바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많아서 놀라고 그렇게 많은데도

신호등 하나없는 거리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또 매연이 심해서 코가 엄청 매웠습니다.

(기관지가 안좋다면 마스크 권장)

 

저희 조의 일정은 하노이 도착 당일 사파로 이동을 위한

기차1박(라오카이행) , 사파 1박 다시 하노이로 돌아오는 기차 1박 하노이 1박 하여

총 4박5일 일정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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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시내로 들어와 길거리에 가득 세워진 오토바이들과

도로를 활보하고있는 오토바이때들(?)의 모습.

(처음엔 좀 정신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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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시장(?) 의 초입부분 호안키엠 호수 앞 오거리 3층 카페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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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으로 가는 길

정체모를 과일을 팔고 계시는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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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주의****

혹시 사파 여행 일정을 준비하시거나

다른 일정으로 기차 탑승을 기획하고 계신분은

역 앞에서 호의적으로 다가와 짐을 들어주려는 현지인을

강하게 뿌리치고 거부하시기 바랍니다.

원하지도 않는데 강제로 들어다 주고는 

터무니 없는 돈을 달라고 합니다. (60만동 뜯긴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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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로 편히 승차한 기차.

(내부는 4인1실이며 2층침대로

히터와 에어컨(조작불가), 이불 배게, 중앙테이블 등으로 

생각보다 알찬(?)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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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에서 1박을 마치고 도착한 새벽 라오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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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 버스정류장.

마침 시간이 맞아 시내버스 탑승.

(버스에 한국으로 치면 버스 안내원인

남자가 있고 안내원이 직접 이동중인 버스안에서

요금을 수금하는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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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 도착.

(맑고 경치 좋은 곳이지만 매연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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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서 1분마다 한번씩 보는 아이들.

(전통복을 입고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인데

여행객을 목표로 물건 강매를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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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이들의 어른버전.

(신발은 신고있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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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호수 주변.

(프랑스 식민지중에서도 휴양지로 자리잡았던 사파 답게

호수 주변 건물들에도 그 특징이 묻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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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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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SaPa Eden 인데 a가 없는..

하지만 전망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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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운틴뷰 객실에서 찍은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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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롱. 관광을 가장한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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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롱 heaven gate (천국의 문?)에서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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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먹거리.(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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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인도를 장악한 노점상.(구경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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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시작된 깟깟마을 투어.(관광을 가장한 트래킹2)

(걸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며 풍경과 사람

동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가축들 구경,

작은 기념품 등 구입이 가능하고

폭포 옆 회관?같은 곳에선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총 투어시간은 3~4시간 이상 소요되고

올라올때 힘들면 바가지 요금을 내고 오토바이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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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실제 로컬시장

(저녁 찬거리, 고기 등을 팔며

온전한 현지인들만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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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차 타고 돌아온 하노이.

(너무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못하였던날. 혹 저희처럼 다른 호텔로 이동이 생긴다면  

10시쯤이나 그 이후에 돌아오는 일정을 잘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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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야시장.

(하노이 호안키엠 호수 근방이 전부 상가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주말이 되면 항박 중심 길가로 노점상이 열리고

오토바이 및 차량 진입을 통제합니다.

대부분 옷을 떨이하고 핸드폰관련 물품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신기한 기념품 및 군것질 거리도 있는데

여행객은 거의 무조건 바가지 요금을 부릅니다.

ex) 강냉이볶음 5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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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첫날 겁을 먹고 고수를 뺴달라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뺴지 않고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잘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음식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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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먹었던 인상깊은 음식들.

특히 저 시커멓게 탄 로컬버드(?)..

(사파에서 오며가며 새장에서 울어대던

불쌍한 앵무새같은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새들이

이 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비큐로 주문했는데 저렇게

머리까지 바싹구워줍니다.

맛은 닭모래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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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기로 고수 뺴달라고 해서 보여줬는데 잘못됐다며

직원이 직접 적어준 메모.

(고수를 빼서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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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가 4박 5일 동안 세 일행이 쓴돈은 모두 150불 * 3 씩 이였습니다.

환율이 낮아서 적은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워낙 여행객들에게 바가지요금을 잘 부여해서

동과 달러 개념을 잘 지니고 있지 않으면

언제모르게 많이 부족할 수 있다 싶었습니다.

그 외에는 현지 사람들도 친절하고(호객꾼 제외)

치한도 좋고 식도락 및 힐링을 목표로 일정을 세운

저희 조에게는 딱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어 좋은 여행 하시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여행 보내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 일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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