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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히트싱크 열전도성 액체 Thermal grease

서멀 그리스(써멀그리스, 서멀구리스, 써멀컴파운드, 서멀컴파운드 등등..)
열을 전달하는 유체 물질.

기름과 비슷한 특성을 지니며 접촉부의 열 전도성을 증가시켜 준다.
히트 싱크를 통한 부품 방열을 돕는 데 주로 쓰인다.

이론상 방열판과 CPU 코어 부분이 100% 밀착될 때 가장 높은 전도성을 보이겠지만,
실제 눈에 보는것과 달리 양쪽 표면 모두 완벽히 매끈하지 못하다.
또 공기는 매우 훌륭한 단열재이기 때문에 

0.1mm의미세한 틈이라고해도 서로 떨어져 있으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겉보기에는 완전히 밀착된 것 같아도 가공면의 불균일 등으로 인하여, 

어딘가는 닿아있고 어딘가는 떨어져있으면 마찬가지로 열 전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멀그리스는 필수이다.

 

서멀의 종류.
써멀주사기

일반적으로는 주사기에 담아 간단하게 짜서 쓰는 방식인데

서멀매니큐어

써멀주걱

써멀패드
위처럼 매니큐어 방식,  통에 대용량으로 담아 주걱으로 떠 도포하는 방식,
패드 형식으로 스티커처럼 간단하게 부착하는 방식의 서멀도 있다.

최근 쿨러들중에는 CPU사이즈에 맞게 방열판에 도포가 되어 나오는 쿨러도 많다.

이런 서멀 그리스의 성능은 열전도율로 등급이 나뉘는데
(주로 W/mK 단위를 사용.숫자가 클수록 열이 더 빠르게 전달된다는 의미.)
고급 등급의 서멀그리스 같은 경우엔 열전도율이 공기의 300배 정도로

서멀 그리스만 잘 골라도 온도가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서멀 그리스 도포시 주의 할 사안으로는 실수로 기판 위 어디에 떨어트리거나

너무 많이 발라서 넘쳐흐르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다른곳으로 새어들어가 쇼트(합선)로 기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또 게임과 CPU오버클럭을 자주 즐기거나 도포 후 오랜시간이 지나면 서멀자체가 굳어 방열이 안될수 있으니

1~3년의 주기를 두고 재도포 하주거나 CPU과열 현상이 발생할 때 한번씩 확인 해주면 좋다.

 

(사진출처 : http://www.danawa.com/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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