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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에 대해 알아보자.

LVM이란 Logical Volume Manager의 약자이다. 저장장치를 파티션이 아닌 논리 볼륨으로 할당하여

디스크를 파티션으로 할당하는것 보다 좀 더 유연하게 관리 할 수 있다.

유연하다는 점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500G 하드를 /home 으로 사용하다가 용량이 가득 차서

용량 추가를 위해 1TB의 하드를 추가한다고 할때 일반적인 파티션과 LVM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파티션의 경우의 작업은 다음과 같다.

1 TB /home에 마운트를 한다고 했을때

1)/home 애 있던 데이터를 백업 한 후 언 마운트 한다.

2)새로운 1TB 하드를 /home에 마운트 한다.

3)백업 해 둔 데이터를 /home으로 옮긴다.

 

우선 디스크의 언마운트와 재 마운트, 등의 작업이 필요하며 500G가 빠지고 1TB가 들어갔기 때문에

실직적인 추가 용량 확보는 500G라고 봐야 합니다.

 

LVM의 경우는 1TB 저장장치를 논리 볼륨에 추가하여 바로 /home의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LVM을 사용한다면 우선 모든 디스크가 하나의 커다란 볼륨 그룹에 합쳐진 후 논리 볼륨에 할당 되는데

불필요한 마운트 작업이 없고 기존 500G1TB가 확장되었기 때문에 실직적인 추가 용량 확보 역시

1TB가 됩니다.

 

일반적인 파티션과 LVM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이렇습니다.

LVM

 

파티션 그림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LVM의 경우는 볼륨 그룹의 용량을 하드 추가로 계속 추가 증설 할 수 있으며

그 추가 된 용량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유동적으로 할당이 가능합니다.

파티션의 경우는 기존 500G와 신규 1TB가 완전한 독립적인 장치이기 때문에 용량의 증설이

유연하지 못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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