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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의 회식 나들이

베트남 여행 다녀온 뒤, 개발팀 내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소장님께서 중국에 계신 관계로, 개발팀의 인원은 전승찬 팀장님을 포함하여 이혁 과장, 고광진 과장까지!
총 3명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회식 메뉴는 고광진 과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돼지 껍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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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www.kmaru.com/bbs/board.php?bo_table=food_board&wr_id=152&page=6

군침도는 돼지껍데기의 알흠다운 향연이 주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힘찬 발걸음과 함께 우리는 사랑스런 “돼지 껍데기”를 만나기 위하여 회식 장소로 고고씽!!

그러나!! 어디야? 이름은?!

어설픈 조사의 끝은 장소도 몰라, 가계 이름도 몰라, 전화번호도 몰라…
어이없게도 황당한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그나마 기억하는 것은 “온누리”

지식인답게 현대인의 필수품 LET Smart Phone 을 사용!
근처에서 “온누리”를 포함한 가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서 찾아낸 대망의 결과 “온누리 장작구이”!!

그래! 맞아 그거였어!!

하고 얼른 찾아가보았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더군요.
그렇게 처음 만난 “온누리 장작구이”는 웅장한 모습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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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온누리 장작구이”를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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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도 서비스 컷 찍어드리고~ “온누리 장작구이” 안으로 진입을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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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들의 자리에 안착! 좌측에 난로도 있어서 따스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와! 여기 넓다~ 고과장 회식 장소 잘 잡았어!!

전승찬 팀장님의 칭찬과 혁이의 맞장구는 저에게 아주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행을 접할 자들에게 주어지는 잠깐의 행복.
종업원이 가져다 준 메뉴에는 우리가 고대하던 “돼지 껍데기”는 없었습니다.

What!? What’s matter?
do you wanna a piece of meat, boy!?

종원원에게 물어보니 돼지 껍데기는 “온누리 장작구이” 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온누리 농장” 에만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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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용우 대리의 “니가가라 하노이! 옼께이!(2)”

그렇다고 반찬까지 이미 다 차려진 식탁을 떠나지 못하고,
우리는 울며 겨자먹기로 “훈제 돼지고기” 와 “훈제 오리” 를 소심하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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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찾아온 아이들은(?) 대뇌 피질이 쫄낏해질만큼 알흠다운 향기와 풍모로 저희들을 유혹하였고, 정신없이 움직이던 손 끝에서는 자연에 조화와 버금갈 정도의 쌈이 완성되어 직행 고속도로를 지나 입으로 향했습니다.

어! 생각보다 맛있는데?? 처묵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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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후식으로 국수와 고구마, 감자까지 배 터지게 먹고나서,
따스한 온기가 흐르는 화롯가에서 남자들만의 우정어린 이야기와
서로의 뒷다마로 개발팀 회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 카터라 통신, 화류핫라인 참조

소장님! 사장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협찬: (주)스마일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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