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전전까지만 해도 SSD란 물건은 워낙 비싸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어느 정도 컴퓨터에 투자 한다는 사람만 피를 한바가지 토하면서 많은 고심끝에 구매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격이 많이, 정말 많이 저렴해져 일반 유저들도 SSD를 많이 구매한다.
이제 개나소나 누구나 쓰는SSD를 쉽게 설명하자면
용량큰 USB 메모리에 관리를 해줄수 있는 컨트롤러가 달린게 SSD라고 보면 쉽다.
한마디로 어떤 컨트롤러가 들어 있느냐에 따라 큰 성능 차이를 보이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선택을 피하고자 하는 컨트롤러가 있다.
바로 제목에 나온 샌드포스 컨트롤러다.
보통 SSD의 성능을 나타낼때 읽기, 쓰기 모두 초당 300에서 500정도(SATA3기준)로 표기 되어 있다.
물론 샌드포스 컨트롤러를 채택한 SSD또한 마찬가지다.
실제로 최대 성능이 그정도 나와주기는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깔려있다.
직접 밴치마크한 점수를 보도록 하자.
순차 쓰기, 읽기 4K등 아름다운 수치를 보인다. 이정도면 대체 뭐가 문젠가 할지 모른다.
그러면 이제 다음 그림을 보자
얼핏 다른 SSD 결과 값 이라고 보이지만 위의 성능을 보여주었던 SSD과 같은 기종이다. 아니 동일한 개체이다.
위의 결과가 나오고 바로 아래의 결과 값이 나왔다.
프로그램의 옵션 값만 바꿔 준 것인데. 위에 것은 0fill(데이터 값을 전부 0으로 채운 환경)에서의 결과이고
아래는 데이터 값을 랜덤으로 놨을때의 결과이다. 이제 슬슬 감이 온다.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은 절대로 0이나 1로 채워진 환경이 나올수가 없다.
실제 사용환경은 랜덤값에 가깝기 때문에 랜덤으로 놓고 본 결과가 실제 속도라고 볼 수 있다.
위 수치는 함정인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컨트롤러는? 다른 컨트롤러도 마찬가지라면 문제될건 없게 되니 다른 컨트롤러의 밴치값을 보자.
왼쪽은 랜덤이고, 오른쪽은 0Fill의 결과값이다. 동일한 결과를 보여준다.
정말 저렴하고 좋은 SSD가 많이 나오는 시기이다. 모두의 선택에 후회가 없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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