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6월 3일 ~ 6월 4일 (1박2일)
장소 :
쇼메이얼산, 해란강
종주 참가자
행사 지원 : 장권남 김용득 류악
종주: 김병철 김성태 박호남 이영주 이성림 허광석 장려연 사금월 고적 강가항 한욱
종주 코스 지도
종주 스토리
연길지역의 산행 관련 자료를 구할수가 없엇다.
아니 이 동네 초보다 보니 이 근처에 무엇을 어찌 여행을 다녀야 할지 모르는게 정답이다.
혹여 등산 지도 같은것이 있을 법도 하지만 – 실제 연길에 산악회들이 조직되어 산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때는 중국의 산에 한국 사람만 정상 서 보인다는 우스게 소리. 중국 거주 한국인들의 등산 사랑 덕에. 고심 근교의 산에 산행 표지기가 한글로 된것이 많다는 이야기가 ..
그러나 요즘 중국인들이 아웃도어를 많이 한다. 아직은 등산 인구는 적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연길에 산악회들이 있지만 그들이 어던지도를 들고 어떡케 다니는지 모른다
중국에도 지리원이 있어서. 민간이 지도를 구입할수 있을 법한데, 어떻게 사야하는지.. 뭐 그런걸 알지 못하니..
마땅한 정보가 없어서 구글맵을 처다보다. 회사 뒷산을 산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 위성자료만으로 가보려 한다.
바이두 지도에도 등산 지형도는 없다. 산행이 그리 관심 없는 지역이니 어쩔수 없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등산지도의 퀄러티를 얻는건 뿌능..
바이두 위성 지도는 겨울 위성사진.. 흑백에 가까운., 그나마 국경지역이라고 나오다 만. 국가에서 인포메이션을 틀어 잡고 있으니 어쩔수 없다.
구글 위성 사진이 등산에 사용이 가능하다.
판독해보니 회사 뒤로 산판길이 정상 못미쳐 까지 이어져 있고 눈대중으로 대략 사백에서 오백 수준의 산이다.
그래서 너머로 해란강 으로 넘어 가고, 탐문하여 보니 근처에 야영 가능한 산장이 -구룡 산장이 있다하여- 직웑들이 야영 답사를 다녀 왔다. 장비 지고 넘어가서 일박 하고 자고 오기로.
대략 두시간 정도 만에 능선 올라 섰다 일부 구간은 루트 개척, 그리고 능선에 오르니 위성 사진상에 풀밭이 소 방목지다.
건너편 소 목장에서 소를 산으로 방목 하는 걸 확인 했다.
산이름을 모르니 우리가 산이름을
쇼우메이얼산- 首美尔山 – 영어로 읽으문 smile mountain 으로 지었다.
정상의 높이도 모른다.
다음주 본사 창립 산행이 유명산이다. 칠십년대 대학 산악회가 산행하는데 산이름을 몰라 그때 산행하던 여학생의 이름을 따서 유명산이라 지엇다는 전설이 잇는..
원래 마유산.. 말이 머무는 산..이 본명인 산이다.
.
여기는 소목장이 있는 소가 머무는 산인데.
뇨요우샨. 우요산 인가.
그냥 울회사 이름을 따서.
쇼우메이얼산..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봉우리… 스마일 마운틴이다.
그렇게 이름을 지엇다.
물론 남들이 어케 부르던..
우리 는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앞으로 울회사가 거기 있는한 산이름은 쇼우메이얼산이다.
그리고 터넏 터덜 걸어. 총 다섯시간 산행을 마치고 일박 하고 비오는 밤. 운치 잇는 밤비 맞으며 술 잔을 기울이고..
처음보는 해보는 산행과 야영을 마쳤다.
배타고 해란강 댐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 왔다.
포토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