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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이탈리아& 파리 여행기

안녕하세요~
과금팀 정은영대리입니다~

날씨가 화창했던 5월 연휴  세계일주 4번째인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3박15일.. 중국을 경유해 로마로 갔다 피렌체,베니스,파리여행후 또 중국경유해서 한국오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비행기티켓예매시.. 갈수있을까? 란 무한고민땜에 더 싸고 환승이 좋은 뱅기표는 놓치고,, 그래도 저렴한 64만원에
유럽왕복티켓으로 구매후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동남아 일본은 짧게 몇번 왔다갔다해서 짐싸는게 별일 아니엇는데,, 유럽은 2주.그것도 옆짝꿍꺼까지 챙겨야하니,,
침챙길때부터 멘붕..ㅋ

어쨌든 출발날짜가 되어 인천공항에서   악명높은 에어차이나로 중국베이징으로 이동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음료한잔과 샌드위치를 먹고나니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도착후 환승~ 72시간 무비자받는곳에 줄을서..무료 환승호텔제공받아 공항밖으로 나갔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 지나  호텔 식당이 문을 닫아  주위에 나가 슈퍼와 음식점을 찾아나가.. 사람이 많은 식당하나를 골라서
와이파이도 안되고 유심도 없는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몸과 영어로..
음식을 주문햇으나,, 서빙보는 직원이 못미더웠는지,,번역기 까지
돌려주며 무사히 음식주문,, 호텔에서 맥주와 함께.. 맛나게 먹고 잠을 청합니다..

담날 조식후 베이징공항에서 로마가는 비행기에 드뎌~~~ 탑승하고 13시간의 비행… 엔징 맥주와 기내식을 먹고 먹으면서 길고긴 비행을 시작합니다…..
로마 도착전부터 벌써 여행끝난거처럼 몸이 엄청 피곤해집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을거 같앗던 로마에 도착…  저녁 7시 도착이라.. 부리나케 기차표를 끊고,, 로마 시내로 들어가 지하철로 1번 환승후
에어비앤비주인과 무사히 만나서 숙소에 체크인후 잠을 청하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로마에서 3일이란 시간동안 1일은 남부투어,2일째는 로마시내,3일째는 바티칸투어로 계획을 짜놓고…
1일차 폼페이=>아말피=>포지타노로 여행을 떠납니다…
폼페이는 말만들어도 다 아는 곳을 눈으로 직접보니 정말 반가웠고,,,
유람선을 타고 아말피,포지타노로 이동했는데,, 이동하는 내내 풍경이 정말 이뻐서 눈이 호강햇습니다.
유럽여행동안 신랑은 아말피,포지타노로 배타고 가는게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2일차 로마투어도 콜로세움,판테온,프로로마노,트레비분수등 알차게 구경후…햅번언니는 아니지만 스페인계단에 앉아 포즈도 취해보며  낮에 가이드투어했던 코스를 다시 야경보러 반대로 돌았더니
서서히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이날 3만보넘게 걸었더라고요..

항상 교과서나 티비에서 보던 역사적인 장소를 내발로 걷고 있다는 즐거움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3일차 바티칸투어는 말로만 듣던 천지창조도 보고.. 카톨릭의 성지인 성베드로성당도 보며.. 하루종일 많은 미술품을 느꼈던..
하루였는데…. 잠깐 숙소에와서 쉬다.. 야경을 보자고 했는데,, 그대로 잠들어 버려서.. 허무하게 로마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로마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딸로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기차 속도가 290킬로 까지 표시되던데,, 비행기보다도 더 귀가 멍~~ 하더라고요..
피렌체 도착후 12시에 두오모 예약을 해놔서 두오모로 이동합니다…
두오모 오르는 길은 계단이 거의 500개정도를 올라서 힘들엇지만… 딱 올라서서 피렌체 시내를 보는 광경은
정말 와~~~~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너무 이뻤씁니다..^^

그러고 2시간후 종탑계단을 또 500개 올라 피렌체시내를…. 이후로 계단만 보면 벌써 다리가 후들거리는 증상이…ㅠ.ㅠ


피렌체에서 피사까지 기차로 1시간이 안걸린다고해서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기도 했는데,,
기차에서 티켓 펀칭안하신분 걸려서 직원에서 그자리에서  카드로 50유로 벌금 내는것도 봤습니다..
바로 옆자리에서 일어난 일이라..괜히 맘졸이면서 왔네요,ㅋ
말로만 듣던 피사의사탑.. 기울어져잇는것도 신기하고 주위 모든사람들이 다 어찌나 사탑을 밀어 대든지,,
그광경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낮풍경도 이쁜 피렌체지만 저녁에 미켈란젤로광장에 올라.. 피렌체의 야경을 눈으로 담으며
신랑이랑 맛난것도 먹고 좋은경치를 보며 피렌체에서 2일을 마무리합니다~

벌써 이탈리아 마지막도시인 베니스로 이동합니다..
베니스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해서 말로만 듣던 곤돌라도 직접 보고…비싸서 타진 못햇네요,ㅋㅋ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유명햇던 무라노 부라노섬에서 즐겁게 보내다…
마지막날 유럽의 응접실이라고 불리는 산마르코광장에서 야경을 보면서 카페에서 귀가호강하는 멋진 4중주를 들으며
많은 예기와 많은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버린 이탈리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지젯 저가항공으로 파리로 이동….
6시 40분 비행기여서 9시도 안된시간에 파리 공항에 도착…
나비고라는 교통권을 구입하고  나비고로 무료로 탈수있는 버스찾아 한시간을 헤맨후..
무사히 버스 탑승..12시전에 에어비앤비 숙속에 도착해서 바로 파리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파리여행에 제일 중요한게 나비고인거 같아요.. 일주일내내 버스 지하철 맘껏탈수있고
또 공항까지가는 버스가 무료라서 진짜 좋은 교통권인거 같아요..
근데 티켓에 사진과 서명을 안할시..벌금 38유로라고합니다.. 현장에서 벌금내는거 목격햇으니 꼭 서명과 사진은 필수이고요..

파리는 진짜 인생여행지인거 같아요….
가는곳곳.. 역사적인 장소와 멋진 건물들…
맛있는요리와.. 멋진 파리지앵들…
물론 집시와… 노숙자분들이 넘나~~~~ 많아서 지나갈때마다.. 특유의 향을 풍기시지만..
정말정말 멋진도시인거 같습니다..ㅋㅋ

노틀담성당..루브르박물관…개선문.. 상젤리제거리… 베르사유궁전…에펠탑…센강을타고 파리시내를 돌아다니는 유람선등…^^
갓다온곳중에 한곳을 고르라면 전 파리입니다~
항상 한국에서는 시간에 쫒겨 빨리빨리..이런 생활이 익숙해서 다 그런삶을 사는구나 햇는데..
파리지앵들은 앉을곳 누울곳만 있으면 누워서 책읽고 이야기하고… 여유로운 사람,도시에 반해
다시한번 쫌더 여유롭게…. 멋진 파리지앵의 삶을 느껴보고 싶어요~

처음 유럽여행을 준비할때… 너무 걱정이 많아서 잠도 안오고 힘들었지만…
내가 준비했던대로.. 때로는 길찾아 삼만리도 해보고.. 맛집이라고 갓는데 한입도 못먹고 나오고
메뉴를 읽을줄 몰라서 엉뚱한 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너무너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라는 넓은 나라를 2주동안 자유롭게 내맘대로 다니면서
여행에 대한 생각도 넓어지고… 지금 현재 삶에 대해 많은 생각도 하게되는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또  멋진 장소와 풍경 맛있는음식을 경험하게 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  또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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