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기금 여행으로 12월13일 ~ 19일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저녁 7시 에 출발하여 11시 쯤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공항에서 불러 두었던 픽업서비스를 찾지 못해 택시를 잡고, 새벽2시쯤 호텔에 도착 했을때는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땀꼭으로 출발 ~! 베트남 거리는 정말 이쁩니다.
거의 3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 하여 땀꼭 도착 마치 중국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드는 도시 였습니다
땀꼭에서 나룻배도 탔습니다 날이 추워서 1시간 동안 떨며 배를 탔네요..
땀꼭에서 다시 하롱베이로 도착한 후에는 신서유기에서 나왔던 그집! 꽌안응온 에서 반쎄오를 먹었습니다.
3일차에는 하노이 시내를 구경하다 마사지 집에 들려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인생 처음 받는 마사지 인데 엄청 좋더라구요 ^^
점심에는 유명한 분짜 로컬 맛집 분짜닥킴에 들려 분짜를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양도 엄청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쯤에 야시장을 구경하며 신발도 사고 부모님께서는 시계도 싸게 사시고
야시장에서 먹는 길거리 음식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특히 어떤 튀김밥? 이게 맛있었습니다 2개나 사먹었죠
다음날도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하롱베이로 출발!
하롱베이에 도착해서 크루즈를 타고 하룻밤 바다위에서 머물렀습니다
크루즈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후에 카약을 타러 갔는데요 … 처음 타보는 카약이였는데 진짜 힘들더라구요 .. 팔도 엄청 아프고 동생이랑 저랑 탓는데 덤앤더머처럼
한명은 왼쪽만 한명은 오른쪽만 노를 젓다가 이리 저리 부딪히고 날리도 아니였습니다 ㅠㅠ
저녁으로는 엄청 맛있는 해물들을 먹었네요!
다음날은 아침부터 동굴을 보다가 다시 하노이로 !
하노이에서 정말 유명한 콩카페를 갔는데 코코넛스무디 진짜진짜 맛있더라구요 정말 인생 최고 스무디였습니다
저녁에는 호텔에 도착 해서 베트남 전통옷 아오자이를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다음날 아침겸 점심으로 호텔 내에 있는 팀호완 딤섬 집을 가서 딤섬을 먹었습니다 (만두가 이렇게 맛있다는 걸 알수있었습니다 ㅠㅠ)
하노이에서 기념품 및 쇼핑을 하다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무슨 분짜도 아닌 찍어먹는 쌀국수를 먹었는데…
소스가 까나리 액젓 맛이 나서 두입먹고 못먹겠다거라구요
마지막날은 일찍 호텔을 나와 바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서 아침에 길거리에서 산 바나나? 같은 물컹한 젤리같은 뭔가를 사서 먹었는데요
약간 돈피묵 느낌이 나는 음식이였습니다.
5시간뒤 한국 도착!! 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네요 ㅜㅜ 역시 김치가 짱입니다
연말을 따듯한 나라에서 일주일간 보내게 되어 정말 즐겁고 새로움이 가득한 여행이였습니다!
여행 보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두번 세번 더가고 싶은 베트남여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