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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생활] 김성태팀장의 중국연길 생활기 (1편)

 연길스마일서브 2014913162308

 

 

안녕하세요 김성태 팀장입니다 오랫만입니다 ^^

어느덧 제가 여길 온지도 벌써 2개월남짓 되었네요
사무실공사부터 기숙사생활에 필요한 물품구비에 pc설치에 네트워크 공사에 중국직원들의 뒷바라지 그리고

미팅과 인력충원문제 틈틈히 게임엔진기획과 push notification 사업계획과 기획까지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나날을 보냈고

오늘에서야 약간의 한숨을 돌려 idchowto를 쓸수있게 되었네요 ^^

앞으로 연길생활에 대해서 계속 연재할 생각이니 많은 공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습관이 되어 있지않아 사진이 거의 없네요 앞으로는 많은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처음 연길발령이 나서 조본부장님과 중국 연길에 가기전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대륙시리즈로 유명합니다 예를들어

대륙의육포(양 개 돼지를 통째로 압착기로 눌러서 통째로 말린 육포)

대륙의육포

대륙의견인차(견인하려다 견인차마저 바다에 빠짐 그것도 3번이나….)

대륙의차력(머리에 드릴질을 하는데 안뚫리는 신기에 가까운 쐬머리를 보여줌)

차력

이런것들만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처음에는….ㅋ

그리고 제일걱정되었던것은 바로 치안이었습니다

북경이나 상해가 아닌이상에는 치안이 거의 무정부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실제로 한국인이 겪은 사례중에는 강도를 당해서 경찰서를 갔는데

강도와 강도당한 돈에 대해 협의를 보라는 말도안되는 얘기를 하는 공안을 겪은 사람도 있었던것은 사실이지만

공안옆에서 날치기 폭력 성추행이 일어나도 잡지 않는다는 말도안되는 소문도 들었고, 그래서 더욱 걱정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겨우 2개월 살았지만 치안은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5개월전 이혼한 와이프와 일가친적 4가구(한건물에 모여살고 있었음….12명가량)을
칼로 모두 찔러죽이고 도망친 남자가 24시간만에 체포된사건이 있었고,

2개월전에 번화가에서 1명이 칼로 9명을 찌른사건(2명사망 2명중태이고 불과 제가 3시간전에 이곳을 걸어갔으며, 공안차 12대출동)을 빼곤….
안전(?) 하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ㄷㄷㄷ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또다른 한가지….바로 야생호랑이 거주지역에 연길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ㅋㅋ
이얘기를 농담삼아 했는데 아직도 사장님께서 이걸로 가끔 놀립니다 ㅠ.ㅠ

발령날….중국 연길공항에 도착직후 느꼈던것은 “공항” 이라기 보다 “버스터미널”에 가까운 모습과 80년대 보이스카웃 복장을 하고
알수없는 미소인지 인상을쓴건지 모르는 얼굴을한 연길공항 직원에

도착하자마자 비행기안에서 20분을 기다리게하는 “센스”에 느려터진 수속절차까지….저는 도착하자마자 리그오브레전드로 인해 생겼다가 다 나았던 나의 “부정맥”이 다시끔

도질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급히 억지로 야한 생각을 해서 애써 멘탈회복을 하며 태연한척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to be continue 2편에서….

또 올리겠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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