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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침낭의 종류와 관리법 침낭 세탁 방법 그리고 따듯한 수면

요즘 사내에도  캠핑족이 늘고 있다.
캠핑의 기본은 야영이고
야영의 기본은 1 메트리스 2 침낭 3텐트다 .
메트리스가 제일 중요하고 다음이 침낭 그리고 텐트 순이라는 이야기다.

오늘은 왕년에 한 침낭 했던 경험을 살려서 침낭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왕년에 한 침낭 했다는 이야기는 90년대 중반에 하이텔 산사랑이란 산악회에서 …
지금 캠핑 동호회같은데서 하는 공동 구매를 했던..동계 다운 침낭은 300여개를 
택배로 보낸 전설이 있다는…

침낭은 가격도 천차 만별이고 초보는 어떤 침낭을 구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이면 부피가 적고 가볍고 복원력이 좋은 그리고..가격도 저렴한 침낭이 최고다….
그런 침낭 찾기는 쉽지 않다.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중국의 LMR(LONG MARCH ROAD :중국 스러운  브랜드 : 긴행군길:
다시말에 마오쩌둥의 대장정이란 말이다)

대만제 경량원단을 사용하고 다운의 품질도 비교적 좋다.
그래서 그 브랜드를 해외 직구해서 창립 기념일날 기념품으로 하나씩 지급했다. 

실제 회사에서 나누어준 침낭은 덕 다운 800그램의 가볍지만
다운의 복원력을 이용해 늦 가을까지 쓸수 있는 침낭이다. 필파워는 700정도 나오는 침낭이다.

다운 침낭은 덕다운과 구스 다운 침낭이 잇는데. 구스다운이 대략 40프로 정도 털값이 비싸서
일반적으로 덕다운을  많이사용 한다.
구스라고 하고 속에 덕다운 채워 넣어도 그 것을 알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맹점이 있다.
요즘은 필파워로 표기하고 다운 구스여부는 잘 표기 않기도 한다. 

덕다운 침낭은 대략  다운과 깃털(페더)이 90:10 80:20 70:30 정도를 많이 쓰고
다운 함량이 높을수록  가볍고 복원력이 높다.
아주 싼  다운 침낭은 20:80 등의 다운 침낭의 맞져 보면 깃털만 느껴 진다
이런건 그냥  침낭이지..아웃도어 침낭이라 부르지는 않는다. 자면서 바늘 찔리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다운 침낭은
필파워 600정도를 기준으로
다운함량  1000그램~1800그램 대의 동계침낭
600그램~800그램대의 춘추계 침낭
200~400그램대의 하계 침낭이 있 다. 
요즘같이  전기 장판을 가지고 다니는 분위기의 캠핑에서는
춘추계 침낭 정도면 일년내내 캠핑이 가능하다.

침낭은 기본적으로 평상시에는 잘 펴서 보관하거나
다운 침낭 보관 주머니에 넣어서 숨쉬고 복원이 잘될수록 하여 보관 하여야 한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은 내어서 복원력을 잃지 않도록 잘 펴주는것이 바람직 하다.

캠핑장에 해들면…
양지녁에 잘 널어서 다운 특유의 쾌쾌한 냄새를 잡고..
복원력도 좋도록 잘 말려 주면 된다.

그럴 시간이 없으면…
가끔 집에서 덮고 자 주어서 침낭의 잘 부푸러 오르도록 하는게 좋다.

아래의 빨간침낭과 파란 침낭의 차이:
연길 숙소에 있는 침낭이다.
작년에 창사 기념품으로 동일하게 지급된 침낭이다.
빨간 침낭은 내침낭이고..파란 침낭은 김진현 과장의 침낭이라고 들었다.
윤보현 본부장의 연길행에 잠시 빌려온 침낭.
파란 침낭은 일년 내내 침낭케이스에서 잘 보관되어 있어..숨쉬고 부풀어 본적이 없어서
몇 일을 펴놔도 잘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그럴경우 조금만 온도가 내려가도 야외에서의 취침이 추울수 밖수 밖에 없다.

침낭 관리가 안돼어 있으면 온도가 떨어지는 듯 하면
핫팩 몇개 슈퍼에서 구입해서 추위를 잘타는 부위에 붙이고 자면 한결 뜨십게 잘수 있다.
춥다고 캠핑 안간다는 사람은 그만큼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힘든 산행을 할 경우 아무리 침낭이 좋아도 밤새 떨고 자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힘든 산행으로 피곤해서 대부분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자지 않아서 발생한다.
밤사이 수분이 몸에서 증발 하면서 체온을 빼앗아감으로 인해 밤새 떨고 자게 된다.
젖은 옷은 모두 벗고 몸을 마른 수건으로 잘 닦고 자야
밤새 뽀송하고 쾌적한 수면을 즐길수 있다. 

다운 침낭의 세탁 중성세제-울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하루 정도 담가 두시고
이후에 세탁기 울코스에서 돌리면 된다. 그리고 해 잘드는 곳에서 말리고
뭉친 다운은 손으로 두들겨 펴주면 된다. =>오리털 파카도 동일한 방법으로 빨면 된다. 드라이 크리닝 하면 
다운의 경우 유분이 빠져나가..다운 품질이 최악이 된다.
너무 심하게 세탁으로 하면 다음 에 캠핑 가서는 털이 숭숭 빠져 나오는.. 한번 잘 때마다 우모 가 몸에 엄청 붙어 나오는 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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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잘되어 있는 내 침낭…항상 잘 부풀어 오른다…
춘추계 침낭이지만 동계 수준의 복원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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