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화창한 토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몇몇 동물 우리는 내부 공사로 실내 사육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날씨도 좋으니 사람들 많았습니다ㅠㅠ
어린아이들 사이로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지도가 있었는데 동물원이 넓은지 모르고 지도 없이다니다가 계획없이 구경했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온다면 지도는 꼭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동물원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구경한 동물은 홍학이였습니다.
기린을 가까이에서 오랜만에 본 탓인지 엄청 크게 느껴졌습니다.
쭉 길을 따라 걷다보니 사막에 사는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사막에 사는 동물들을 구경하고 다음 구경할 동물들은 원숭이였습니다.
원숭이들을 구경하고 맹수를 구경했습니다.
맹수 우리는 수리중이여서 외부에서 구경을 못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은것 같았는데 다른 동물들 사진은 사진첩에서 사라졌네요 ㅠㅠ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주말에 나들이를 갔다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둘 다 동물을 좋아하는 탓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고소 공포증 때문에 마지막에 타고 내려온 리프트는 제외하고 말이죠 ㅠㅠ